오는 3월 3일 북내면 현암리 남한강 둔치에선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여주지부 주최, 여주문화원ㆍ여주예총ㆍ여주민예총ㆍ대보름 한마당 축제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제10회 대보름 한마당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초대형 연에 군민들이 직접 소원을 적어 날리며 올 한해 복을 기원하는 ‘대형 연날리기’, 21세기 화두인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환경과 문화의 결합을 시도하는‘환경 깃발전’, 전통 철 제련과정 시연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철기문화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고대제련문화체험’, 마을별ㆍ단체별로 진행하는 ‘여주군민 화합 윷놀이대회’(사전접수 : 전화 886-9208) 등이 펼쳐진다.

또한 놀이마당으로는 △연날리기 △투호놀이 △줄넘기 △쥐불놀이 △제기차기ㆍ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열린다.

이밖에 먹거리 마당으론 부럼깨물기ㆍ귀밝이술 마시기ㆍ오곡밥 먹기 등이, 공연행사론 경기민요ㆍ모듬북ㆍ락공연ㆍ거줄다리기ㆍ풍물대동판굿ㆍ달집태우기ㆍ강강수월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보름 일주일 전부터 아파트 지신밟기도 진행 할 예정으로 지신밟기를 원하는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5곳을 선정하여 풍물 및 민속놀이공연과 가훈 써주기 행사도 실시하는데, 사전예약(전화 886-9208)하여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