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천명환)는 119 허위ㆍ장난신고 근절을 위한 노력을 통해 전보단 많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인출동에 의한 소방력 낭비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중이다.
어린이ㆍ정신질환자ㆍ만취자 등의 단순한 허위전화에 대하여는 계도 및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상습 장난전화의 경우 발신자 추적장치를 통하여 보호자에게 경고 및 삼진아웃제(과태료) 처분 등의 강력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주소방서 상황실의 119 신고접수 담당자에 따르면 “허위ㆍ장난전화로 인한 오인출동으로 소방력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정말로 위급한 상황에서 신고요청을 한 사람은 소방의 도움을 못받고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나와 내 이웃을 위해서라도 119긴급전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허위ㆍ장난신고를 금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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