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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농협 이명호 조합장

능서농협 이명호 조합장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3.01.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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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업 육성공로’ 인정, 국무총리상 수상

   
 

능서농업협동조합 이명호 조합장이 ‘쌀 산업 육성공로’로 대한민국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명호 조합장은 농협직원 및 조합장으로 약 26년간 근무하면서 경제적 사회적 약자인 농업인의 권익 증진에 노력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고품질 쌀 단지 육성 및 지원’, ‘벼자동화센터 운영’, ‘농산물 유통사업 추진’ 등으로 쌀 판매확대로 농업인의 농업소득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조합장은 ‘고품질 쌀 단지 육성’을 위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단지를 육성하여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했다.
 

최고의 미질 향상을 위해 여주군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예산 및 기술지도 등 협조를 받아 벼 못자리 상토부터 병충해 방제, 토질에 맡는 비료 시용까지 과학적 영농으로 품질 고급화 및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해 왔다.
 

또, 진상미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왕실진상답을 복원해 신여주 자채쌀을 생산, 여주쌀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방송, 인터넷, 차량랩핑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쌀 소비 촉진에 노력, 벼 품질 고급화 및 안정적인 쌀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가의 영농정착의 의욕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이명호 조합장은 농업인들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으로 인한 벼 육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벼 육묘 자동화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건실한 육묘 생산을 통한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으로 매년 약 6만여 상자를 생산, 200ha의 경작지에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육묘의 적기 공급으로 고품질 쌀의 안정생산뿐만 아니라 곡물 수급 및 가격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을 통한 농산물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 지역 생산 농산물 우선 취급하고, 여주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 등은 직거래를 통해 저가에 공급하는 등 물가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쌀 판매 확대를 위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쌀공동사업법인과 연계한 CJ그룹과의 쌀 판매 계약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 벼 저장 사일로(저장창고) 500톤 4기(저장용량 40kg조곡 5만가마)를 설치해 연중 동일한 고품질 미질관리로 여주쌀 성가제고 및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명호 종합장은 “앞으로도 우리 능서농협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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