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백혈병 투병 심상욱 군 … 발만 동동

백혈병 투병 심상욱 군 … 발만 동동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7.02.02 17: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술비 등 1억5000만원, 각계도움 절실

여주초등학교(여주읍 교리) 1학년에 다니는 심상욱 군이 백혈병 투병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본사 여주신문 2006.12월18일자. 제470호 보도) ‘상욱이를 돕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심상욱 군은 지난해 11월 초 감기증상으로 병원에 다녀왔으나 호전되지 않자 정밀 골수검사를 받은 결과 백혈병(중증재상불량성빈혈) 판정을 받았다. 워낙 중증이라 골수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골수가 맞는 공여자를 찾기 어렵고 가정형편마저 어려워 최소 1억5000만원이나 소요되는 수술비와 장기입원비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십시일반으로 심 군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근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영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심 군이 거주하는 여주읍 교리의 외할머니 댁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영옥 회장은 “일일찻집 운영수익금 등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있지만, 사회단체의 활동만으로는 어려움이 많다”며 “상욱이와 같이 딱한 이웃들을 위해 군민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상욱 군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어머니 박은정 ☎ 010-7446-8447)로 연락하거나, 통장(농협 203013-51-031411, 심상욱)으로 입급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