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주교육청(교육장 백승언)은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담당자들의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은 지난 2006년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교육인적자원부의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모델개발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여주군청과 여주교육청의 2007학년도의 계획수립을 위한 자료수집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도의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을 여주군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는 것.

이를 위해 1월 29일과 30일에는 여주군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관리자 및 교사를 4개의 팀으로 나누어 강원도 홍천교육청의 1318 해피존의 위탁시설, 충북단양교육청의 교육청 주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경북칠곡교육청ㆍ경남거창교육청ㆍ충남부여교육청ㆍ전북완주교육청ㆍ전남곡성교육청ㆍ전북장수교육청 등 7개도 8개 지역교육청의 16개 기관을 방문하여 견학을 실시하였으며, 1월 30일에는 방문지역의 중심지인 무주일성콘도에 모여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 방과후학교 지원팀의 담당사무관으로부터 교육부의 방과후 학교 운영의 방향과, 2007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사업계획에 대한 강의와,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자료를 바탕으로 팀별로 시사점과 여주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고, 2006년도 방과후학교 성과보고회 계획과 2007년도 여주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계획수립을 위한 협의 순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