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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노인복지사업 확대 추진키로

여주군 노인복지사업 확대 추진키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7.02.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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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재가복지시설, 주간보호시설 설치 등

여주군에서는 노인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노인복지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여주군은 전체인구 10만4973명 중 65세이상 인구가 1만4004명인 13.3%로, 고령사회 전 단계인 고령화 사회를 살고 있다.


고령화 사회는 의학이 발달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선진국형 사회이지만, 고령화사회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문제는 빈곤ㆍ질병ㆍ고독감 등이다. 선진국의 경우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그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해왔다.


이에 우리나라도 고령사회에 대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각종제도와 의식을 재정립하고 무엇보다도 선진국형 노인복지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현재 여주군에는 요양시설 7개소, 양로시설 10개소, 재가복지시설 7개소, 여가시설 3개소 등에서 18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복지시설 및 프로그램의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여주군에서 2007년에 새롭게 시작하고 확충하는 주요노인복지 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북내면 천송리 신륵사 주변에 ‘농촌종합재가복지시설’ 95평의 건물을 신축하여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수발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노인에게 각종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복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둘째 산북면 상품리에 치매ㆍ중풍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과 가족의 수발부담을 경감해 주는 ‘주간보호시설(은빛사랑채)’을 추가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우리노인전문요양원이 능서면 왕대리에 설치되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노인전문요양시설은 치매ㆍ중풍 등으로 중증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수급자 및 65세 미만이라도 노쇠현상이 현저하게 심해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소가 가능하다.

앞으로 여주군에서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인프라 구축, 재가노인 복지서비스 등 시설확충 등에 관심을 갖고 추진 할 계획이며, 문의전화는 여주군청 사회복지과(887-2261∼2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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