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신문] 8월25일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 여주보 수문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가 사고 일주일만인 9월1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9월1일 오전 11시55분께 여주보 수문에서 하류 방향으로 25km 정도 떨어진 양평군 양서면 대하섬 부근에서 인근 주민이 박모(34)씨의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달 25일 여주군 왕대리 여주보 수문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혀 배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선주 이모씨와 김모씨는 등 2명은 구조됐지만, 박모씨 등 2명은 실종됐다.
또 이사고로 실종됐던 박씨 등 2명 중 1명은 지난 8월27일 오후 3시30분께 이포보 상류 1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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