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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태풍 볼라벤, 피해신고 총 39건

여주, 태풍 볼라벤, 피해신고 총 39건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2.08.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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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6개, 간판 5개, 가로수 16주 등

   
 

[여주신문] 8월 28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여주지역에서도 건물과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강풍 피해가 총 39건이나 발생했다.
 

여주군에 따르면, 28일 여주읍 홍문리 중앙빌딩 등에서 간판이 떨어지고, 상리와 창리 등 여러 곳에서 강풍에 의해 창문과 지붕 등이 파손됐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의 건물외벽이 강풍에 의해 파손되고, 능서면 용은리 5-7 도로상의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도로를 막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여주읍 점봉리와 연양리, 가산리 등 여주지역 곳곳에서 총 16주의 가로수가 쓰러졌다.
 

다행히 여주군청의 신속한 조치로 쓰러진 가로수에 의한 교통정체는 없었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
 

여주에서는 28일 기록된 25m/s가 가장 강한 풍속으로 집계됐다.
 

여주지역 평균 강우량은 1.1mm로 큰비가 오지 않아 비로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지역의 강풍주의보는 29일 새벽 3시부로 해제됐다.
 

한편, 여주군은 현재 피해 접수는 총 39건이지만, 미처 접수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것을 대비해 각 읍·면 직원들이 담당마을에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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