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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나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약탕요법

손쉽게 나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약탕요법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2.08.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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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숙(여주CJ해슬리 SPA대표)
- 피부에 탄력이 없을 때 : 레몬 반개를 얇게 썰어 욕조에 넣어 액이 우러나오게 한다. 레몬은 피부 수축과 이완을 돕는다.


- 다이어트를 하고 싶을 때 : 뜨거운 물을 담은 욕조에 소금이나 죽염을 적당히 넣고 녹인다. 욕조에서 스펀지로 온 몸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다. 피부 노폐물을 제거한다.


- 땀이 많이 나고 암내가 날 때 :
녹차잎을 망에 넣고 우려내거나 먹고 남은 티백을 5~6개 모아 욕조에 넣는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냄새를 없애주고 피부 탄력을 높인다.


- 노화를 예방할 때 : 당근 큰거 두 개를 적당히 잘라 물을 많이 넣고 끓인 다음, 당근 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그 물을 욕조에 넣는다. 탄력이 저하되고 늘어지는 피부에 좋다.


- 거칠고 튼 피부일 때 : 뜨거운 물을 욕조에 반쯤 채우고 우유 1ℓ를 넣는다. 스펀지로 마사지를 하며 비누 사용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 잠이 안 올 때 : 욕조에 물을 절반가량 채운 뒤 식초를 한 컵 섞는다.
식초에 들어 있는 유기산이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 피곤하고 지칠 때 : 욕조에 물을 절반가량 채운 뒤 1.8ℓ 청주 한 병을 붓는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로를 풀며 알코올 성분이 피부의 기름을 녹여 땀샘이나 모발에 찐 때를 말끔히 씻어준다.


- 감기 기운이 있을 때 : 마늘 3~4쪽을 물에 삶아 냄새를 완화시킨 뒤 욕조 안에 띄우고 목욕을 한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각종 세균을 없앤다.


- 등이나 가슴 등에 여드름이 많을 때 : 오이 2개를 갈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근다. 물의 온도는 37~39도가 적당. 피부 미백과 진정 효과가 있다.


- 몸이 찰 때는 쑥탕 : 봄쑥(인진쑥)을 말려 헝겊에 싸서 욕탕물에 우려낸 뒤 볶은 소금이나 죽염을 넣고 입욕을 하면 보온 효과가 뛰어나 생리통이나 여성냉대하증, 자궁내막염, 난소염 냉증으로 생기기 쉬은 부인병 치료에 좋다.


쑥은 어혈 방지와 신경통 예방에도 좋다. 방법은 마른 쑥 30~50g을 헝겊 주머니에 싸서 온수에 담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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