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배연구회(회장 안성만)는 지난 1월 8일부터 여주읍 연라리 소재 여주배연구회 영농조합법인 친환경선과장에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농산물 첫 출하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선과되는 물량은 20여일 동안에 걸쳐 230톤을 작업할 계획이고, 전량 가락동농수산물 시장으로 출하될 예정으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인증받아 출하하는 여주 최초의 농산물이 되었다.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는 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생산이력추적 및 농장, 농업용수, 농기구 청결과 비료, 약제살포, 포장작업 등 생산에서 출하까지 모든 시스템이 철저히 관리되는 제도이며, 포장박스에는 이 모든 사항이 표시되고,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시범운영이 되고 있는 제도로 안전성이 입증된 농산물이다.

여주배연구회 안성만 회장은 “이번 작업을 계기로 균일한 상품과를 시장에 출하함으로써 여주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작업에 이어 향후 대만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수출농업 선과도 할 예정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회원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선과작업에서는 지난해 여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여주배 통합브랜드인 ‘여주황포돛단배’로 전량 출하되어, 여주과일의 새로운 브랜드 육성 및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