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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달

추석 달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1.08.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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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사랑하여 아름답게 가꾸고 우리의 고유의 명절 추석을 기다리시는 여러분들 부디 행복하세요! 장마와 무더위 이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샌디에고에서 정용진 올림 ―
   
 
한 여름싸리울을 오르던박 넝쿨이초가지붕 위에은빛 달덩이로 영글고하늘에는팔월 한가위한 아름 보름달 헤어져 서러웠던 사람들살아보려 땀에 젖은 사람들뜻을 펴려 달려가던 사람들저들의 간절한기원과 소망이강 강 수월래둥근 추석 달로산하에가득 차오르는이 저녁 외지에서또 하나의 고향을 심던분주한 발길들이추억을 찾아서옛 마을 고샅을 들어서면여기 저기서정인(情人을 부르는 소리 오늘은 너와 나도 말미 잡아이 가을에처음만난 연인처럼삶에 해어진 옷일랑갈아 입고팔월 한가위윤기 흐르는 보름달을가슴가득 안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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