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면 간매리에 조성 예정인 강천생활체육공원이 8월10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에 돌입했다. 강천생활체육공원은 강천면 간매리 산132번지 일원 10만㎡에 조성 예정으로, 주민들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설계용역은 총 3천여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안성시 소재의 (주)서울설계공단(대표 정광열)에 의뢰했고, 설계기간은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로 잡혀있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설계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군청 관계자는 “설계안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공사에 착수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검토 과정이 있어 내년 하반기쯤에 본격 공사에 착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면에서는 현재 체육공원이 들어설 부지는 일부분 사유지가 포함돼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군유지로 보상문제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강천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는 순조롭게 이루어질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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