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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가입시 알아야할 4가지

암보험 가입시 알아야할 4가지

  • 기자명 류태환(동양증권 금융상품담당)
  • 입력 2010.08.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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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으며 조기발견 한다면 치료가 가능하다. 암환자 수는 갈수록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의료기술 발달로 조기 암발견율이 높아지고 있다. 암환자 중 절반이 암진단 후 10년 이상 살 정도로, 치료만 잘 받으면 암을 이겨낼 가능성도 커졌다. 이런 이유로 암치료비가 보장되는 [암보험]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암에 대한 공포는 사실 심각하다. 신종인플루에 의해 감염되어 사망하는 경우는 뉴스에서 보도될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이지만,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내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나와 상관없는 일로 쉽게 잊어버린다. 특히 나이가 많은 고령자에서는 더욱 암 발병율이 높다. 암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전체 국민당 평균 암발병률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암보험은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고액암, 일반암, 기타피부암, 갑상샘암, 상피내암 등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암진단금여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만기환급형으로 가입 했을 시 만기까지 생존해 있다면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암은 과거에 비해 의학기술이 높은 수준까지 올라와 있어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완치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하지만 암치료를 위해서는 절제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 등을 적절히 받아야 하며, 암의 특성상 장기간 입원을 요할 수도 있으며 가족이 하루종일 옆에서 간병을 해야하고 많은 치료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 서민이 감당하기 힘든 고액의 치료비는 암보험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그럼 암보험 가입시 알아야할 사항을 살펴보면 1. 암보험은 보장기간은 길수록 좋다. 보험상품을 선택할 때 모든 종류의 보험에 적용되는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보험은 들어가는 의료비를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장기간이 길면 그 만큼 가입자에게 유리하므로 되도록이면 보험기간이 80세, 100세이상의 것으로 긴 기간을 선택하도록 추천한다. 2. 암진단 보험금이 크게 지급되는 상품이 좋다. 암보험에는 진단, 수술, 입원일당 등의 보험금이 지급되는데 암진단이 된다고 해서 수술, 요양 등이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또한 진단보험금이 충분할 경우 진단보험금으로 기타치료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진단보험금이 크면 유리하다. 3. 암이라고 해서 다 같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암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암중에서 폐암, 간암, 위암에 가입되어 있는데 유방암을 진단받았을 경우에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모든암에 보장이 다 되는 것이 좋으며, 여성 성인의 경우 여성질환과 관련한 암 보장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4.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암에 대한 위험률이 높아져서 보험료가 많아지게 된다. 보험에서는 보험연령이라는 것을 적용하는데 하루 차이로 보험료가 올라갈 수도 있으며, 또한 갑작스런 질병과 혈압, 당뇨가 있는 경우 가입이 안 될 수도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보험은 보장기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모든 암보험 상품은 가입 후 바로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90일이 경과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념하는 것이 좋다. 암보험은 가입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같은 암보험이라도 보험사마다 보장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며 따라서 가장 소비자에게 좋게 가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험 전문설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안성맞춤인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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