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경제불안 요소로 떠오르자 이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군수 서한문 2000매, 차량부착용 스티커 2000매를 관내 500여 기업체, 600여 유관기관·단체,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공동주택, 대형매장, 운송업체 등에 배부하였다. 군수 서한문을 통해 임창선 군수는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해 우리경제는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으며, 생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 자제¨를 당부하였다. 또한, 에너지가 우리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의 처지를 볼 때, 유가가 상승하면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우리군민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여주군에서는 가정과 직장에서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나아가 우리경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첫걸음이라 판단하고 옥외광고용 네온사인, 외부전시용·상품진열장 조명시설 등은 가급적 영업시간외 사용을 절제하고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이나 도보, 승강기의 격층운행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이행하여 에너지절약 분위기가 확산 정착되어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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