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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이규택 대표 지방선거 후보자 내겠다 시사

미래희망연대 이규택 대표 지방선거 후보자 내겠다 시사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03.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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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으로 내세울 것”, 제3의 인물 가능성 높아

   
 
이규택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 대표가 오는 6·2지방동시선거에 여주와 이천에 후보자를 내세울 것이라고 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표는 언론을 통해 “여주·이천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를 반드시 내겠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후보자를 내세울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로써는 한나라당과 우리(미래희망연대)나 지방선거에 대한 체계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우리는 한나라당에 비해 당세가 약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으로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 인하여 보수 성향이 강한 여주는 6·2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격전지로 예상되며,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민주당의 분발로 3파전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미래희망연대는 이 대표를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하면서 “우리 정당이 작기 때문에 한나라당 공천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을 주워서 공천할 것이라는 시선이 있는데, 그것은 개인적으로 절대 반대한다”며 “기회주의적으로 당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은 거부할 것”이라고 밝히고, “인터넷·정보혁명 시대이니 이런 흐름을 아는 참신한 사람들을 영입대상으로 삼을 것이다”고 공천기준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에 미래희망연대 관계자는 “아직 희망자(군수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제3의 인물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여주군에서 미래희망연대 공천을 위해 활동하는 예비후보자는 군의원 가선거구 장보선 씨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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