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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관내 교통위반행위 만연, 안전운전의식 절실

여주관내 교통위반행위 만연, 안전운전의식 절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03.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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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로 교통혼잡 가중, 사고위험까지 상존

배달오토바이 과속과 중앙선 침범 예사, 난폭운전도
   
 
현재 여주관내에 불법 주·정차와 배달오토바이 과속과 중앙선 침범 등의 난폭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여주읍사무소에서 여흥초등학교 앞 방향은 왕복 2차선으로 한쪽 차로는 주차구획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차량들이 이를 무시하고 주차구획 반대편에 차량을 주차하고 있어 대형차량이나 버스들이 교차할 수 없어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곳은 CCTV의 사각지대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는 틈을 타서 이같은 불법행위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며, 일부 차량은 진행반대방향으로 주차하고 있어 중앙선 침범이나 역주행 등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10대 중대항목까지 위반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여주군은 “주ㆍ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동 지역에서 불법주ㆍ정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군에서도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교통불편사항들에 대하여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인 선진교통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단속활동으로 사고위험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배달음식점의 주문이 몰리는 저녁시간의 경우 퇴근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해지면서, 배달 오토바이들의 중앙선 침범과 과속, 난폭운전이 증가해 차량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들까지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배달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난폭운전은 교통사고 시에는 치명적인 부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와 단속이 더욱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부 운전자들은 기초적인 방향지시등(일명 깜박이)도 사용하지 않고 진행하여 사고위험 조장 및 차량흐름을 방해하거나, 골목길 과속 등도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주경찰서도 최근에 관내 기관이나 단체들과 지속적인 교통캠페인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불법행위는 주로 교통단속경찰이 없는 곳에서 이루어지고, 교통위반에 따른 사고위험에 대한 기초질서의식 부재, 배달음식점 업주들의 무관심 등으로 개선이 안되고 있어 군민들의 선진질서의식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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