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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여주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02.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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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공사장, 축대·옹벽 등 취약시설 점검

   
 
여주군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겨울철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축대, 대형공사장,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비상체제 기간을 정하고, 관련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3개반 47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비상체제기간 중 건축공사장 43개소, 절개지낙석위험지역 24개소, 축대옹벽 13개소, 기타 재난위험지역 18개 등 98개소의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대상으로는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과 절개지낙석위험지역, 축대·옹벽과 기타 해빙기에 붕괴 등의 안전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주요 대형공사현장에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시공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시설의 사용금지·제한 등 응급조치는 물론 보수 및 보강대책을 강구하여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담당자는 “해빙기를 맞아 최근 건축공사장 붕괴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건축공사장 등 해빙기 안전관리 취약지역에서 균열이나 이상 징후를 발견한 경우에는 군청, 읍·면사무소, 소방서 등 관계당국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수시 관찰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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