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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살리기 6공구 ‘단양쑥부쟁이 원형보존’

한강살리기 6공구 ‘단양쑥부쟁이 원형보존’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02.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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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군락지 인근 산발분포지역까지 보존조치 마쳐

공사예정구간 생태자문단 사전조사 거쳐 공사시행
   
 
한국수자원공사 강천보건설단은 강천섬에 서식하는 단양쑥부쟁이(멸종위기식물 2종)에 대한 보존대책이 미흡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여주군 강천면 단양쑥부쟁이 집단군락지는 이중금줄 및 표지판을 설치해 공사를 시행하지 않고 원형보존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사시행 중인 한강살리기 6공구는 단양쑥부쟁이 집단군락지 인근의 산발 분포지역까지 추가 조사해 보존조치를 완료했으며, 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특히, 단양쑥부쟁이 서식지는 전문가의 자문과 관계기관의 협의 등을 거쳐 이식 등 보존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진행하고, 향후 공사예정구간은 생태자문단의 사전조사를 거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천보 축조 등 단양쑥부쟁이 서식과 관련이 없는 지역은 현재 정상추진 중이며, 금년 말까지 주요 공정의 60%를 완료하고 내년 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강살리기 6공구는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에서 점동면 일원에 이르는 연장 17.5km 구간으로서 하도정비, 제방축제 및 보강, 하천환경정비(가야지구 외 6개소), 30.35km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 등 자연형 하천정비를 시행한다. 더불어 강천보(고정보 90m, 가동보 350m)와 수문(7문)을 갖춘 다기능보와 8750kw의 발전시설을 갖춘 소수력발전소 등이 2011년까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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