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비 지원

총 금액의 50%, 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키로

여주군은 2010년 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추진 및 위탁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전문지식 부족과 및 경제적 부담으로 관리ㆍ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기술적ㆍ재정적ㆍ행정적으로 지원해주어 남한강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지원기간은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연중 수시로 받는다. 지원대상은 지역별로 팔당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청정지역내 구역이며, 음식숙박업소, 공동주택, 비영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기타 처리용량이 5㎥/일 이상 시설 순으로 용도별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원된다. 따라서 여주군은 이번 사업에 예산 3억8천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며, 예산의 20%는 도비, 30%는 군비이고, 나머지 50%는 신청자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규격별로는 22만원부터 32만1000원까지 위탁관리비 금액은 차등 책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군청 상하수도사업소 생활하수팀(전화 887-3541, 3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신문 webmaster@yeo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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