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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금년예산 1450억원 확정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금년예산 1450억원 확정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0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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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공구 여주구간, 190억원 배정…2014년 완공계획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새해 예산이 국회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해 145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여주구간인 9공구에 대한 예산은 공사비 40억원, 보상비 150억원으로 총190억원이 배정됐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은 2014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총공사비는 1조8540억원(여주구간 9공구 600억원)으로 총연장 53.8km에 이른다. 특히, 여주구간인 9공구는 총연장 9.95km로서 터널 2개소, 교량 3개소, 정거장 2개소 등이 설치된다. 여주군 구간은 지난 2006년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09년 6월 4일 공사착공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으며, 9월 29일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어 11월부터 용지보상 추진에 들어갔으며, 금년 3월 교량 등 주요구조물 착수와 더불어 용지보상을 병행할 계획이다. 2014년 완공되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통해 여주지역은 역세권개발, 인구 유입의 가속화, 관광레저 수요의 증가 등으로 중부지역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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