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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78건)
월요독자  詩-중추월석(仲秋月夕) 
고요히 잠을 청하는 뒷동산 마루에 한 아름 둥근 보름달이 솟아오른다. 아낙들이 수다를 섞어 빚은 햇 송편으로 차례를 지내고 돗자리를 둘...
여주신문  |  2018-09-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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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시-6월 장미와 여인
6월 장미와 여인 여인은 가시 돋친장미꽃을 묻고살아간다6월 하늘에 핀뭉게구름처럼희디흰 젊은 가슴에당신만을 위해살겠노라던굳은 언약이슬픈 ...
여주신문  |  2018-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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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詩 - 기다림
누군가를기다리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이다. 인간은 누군가를서로 사랑하고기다리고바라보면서행복을 느끼는 존재다. 오늘은 오는 사람내일은 가는 ...
여주신문  |  2018-05-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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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라일락(Lilac)
아침 산책길에 친구를 만났다껑충 큰 키에 연보랏빛 얼굴을 하고해맑은 미소로 날 반긴다 거미줄에 걸려 꼼짝하지 못하는벌레처럼 찐하고 독특...
여주신문  |  2018-03-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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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봄비는 강에 내리고
봄비는 강에 내리고3월은 실버들 가지에저무는데사랑하는 내 뜨락엔정성을 다해 키울 한 해씨앗을 준비하지 못하였구나 세월은 가고사랑은 남는...
여주신문  |  2018-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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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봄소식.2
꽃이 그리워꽃을 부르니묵묵부답이더니 봄을 부르니춘풍의 등을 타고꽃이 몰려오는구나. 먼 산은새벽안개를 두르고늦잠에 취해있고파도를 따라해풍...
여주신문  |  2018-02-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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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스님 명상의 글>모래성
출렁이는 물보라가하늘 높은 줄 올라모래 빰위 덮석 주저 앉는다 한 빰 얻어 맞은 모래성고운 님 품 안은 듯뽀골 뽀골 가뿐 숨 몰아쉬듯 ...
여주신문  |  2018-02-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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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도장
도장을 팠다내이름 석자 살아오면서명예보다도오욕이 많았다 남에게 베풀기보다해를 많이 끼친 것 같다 칼끝이 들어간 목도장타원형 원 안에 인...
여주신문  |  2018-0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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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스님 명상의 글>목깐
추워난 안해요우리 준호 착하지헝아들 했으니머리라도 감아야지 울 엄니는내 작은 손 꼭 잡고헝아들 씻던항아리 목깐통에가슴 깊이 안아 퐁당집...
여주신문  |  2018-02-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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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1월 초 눈 오는 밤
한 해는 덧없이 가고새해로 남아별이 뜨고 진 뒤바다 저편에서 돌아온 철새처럼1월은내 안에 다가와 안주하고 있고 영감의 시처럼가슴에 와닻...
여주신문  |  2018-0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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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스님 명상의 글>설날
까치가 요란하게 까아깍 울어대는 날울 엄니 일죽 설 대목장에 다녀 오시며양손에 무언가 잔뜩 들고 싸리문 앞을 들어서신다. 나는 눈이 동...
여주신문  |  2018-01-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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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낭구(나무/땔감)
시간 거슬러1966년 초등 3학년장풍리 지나 우두산 기슭에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나 연탄이 있었지만화력이 턱없이 부족아궁이에 불 지피려낙...
여주신문  |  2018-01-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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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강변칠우>여강은 알고 있다. 강변칠우 사건 그 내막 - 마지막회
맹자는 일찍이 인간의 본성은 누구나 선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사람이 산다는 자체에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고 거기에 죄악이 따른다.계축...
여주신문  |  2018-01-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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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강변칠우>여강은 알고 있다. 강변칠우 사건 그 내막 ⑱
그 훗날 이이첨(李爾瞻)은 이 사실을 듣고 몹시 분노하여 그 당배들과 공모로 사화를 일으켰다.“성진사가 전 이조판서 성영(成泳)의 아들...
여주신문  |  2017-12-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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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송년
모두 다나를 두고 멀어져 갔어도새날은 저만큼서내게 다시 오고 있는 걸 구름 한 송이별들의 숲으로 흘러가도아침 동산은찬란한 새벽을준비하고...
여주신문  |  2017-12-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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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시민 행복수기>행복은 꿈꾸는 자에게 기적처럼 다가온다
깊어가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열흘간의 긴 연휴를 뒤로하고 남한강이 굽어 흐르는 여주 도서관에서 마음의 채찍질을...
여주신문  |  2017-1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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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스님 명상의 글>눈
새벽 잠살포시 뒤로 하고정막속 하루를 연다 새벽 옥 별 껌벅 임에눈 맞춤수줍움 지긋히 눈 감는다 마주치는 현상에환히 하고마주치는 빛살에...
여주신문  |  2017-12-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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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호수
호수에 갔다 호수는많은 걸 담고 있다 산 들 나무벚꽃의 향기뻐꾸기의 날개 짓산새들의 지저귐짐승의 울부짖음그녀의 깊고 깊은 눈 호수는 말...
여주신문  |  2017-11-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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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강변칠우>여강은 알고 있다. 강변칠우 사건 그 내막 ⑰
광해 5년 계축(1613)에 여주 서원 유생 성여격(成汝格) 등이 상소로 기천서원의 사액을 청하였으나 기다리라는 비답뿐이었다. 이때는 ...
여주신문  |  2017-11-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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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스님 명상의 글>풍경소리
쫑쫑 딸랑 딸랑수줍은 틈실한 총각 웃음 띈 듯 허공 하늘 손짓 한다한잎 두잎 낙엽 띠여 보내기 아쉬움 일까하이얀 눈 내려 뽀송뽀송 양털...
여주신문  |  2017-1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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