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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87건)
독자 詩
비가 내린다.아침노을에저녁 비저녁노을에아침 비. 가뭄에 목말랐던나무들이 목욕을 하고숲들이 머리를 감아청순한 모습이다. 텁텁하던나의 영혼...
여주신문  |  2019-08-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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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며”
이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이렇게 좋은 날엔 즐겁게 만세를 부르리라.백년 성상 교육의 산실로힘차게 솟구쳐세상을 일깨우던 커다란 ...
여주신문  |  2019-07-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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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글 - 전기중 서예
여주신문  |  2019-06-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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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농민기본소득제
한 때 귀 밝고 눈 밝은 시인들이 이 땅에 더러 있어서 밥이 하늘님이라고 농부가 하늘님이라고 노래하던 시절 있었는데 아궁이 앞 어머니 ...
여주신문  |  2019-04-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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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詩] 강의 법설法說
저 노래저 말씀분명히 들었는데 전해 드리지 못한 강의 법설 있었으니빈 들녘이 논과 밭을 호명하는너무 비천하여 꽃의 이름으로한 번도 부름...
여주신문  |  2019-01-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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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詩] 내가 날려 버린 세월
내가 날려버린 새처럼시간은 흘러갔다쓰디쓴 커피에 슈거를 넣어주던그녀도 가고낙엽이 지고그 땅에바람이 인다 하이얀 백지를 접어 날릴까나그건...
여주신문  |  2019-01-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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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時
새해를 앞둔 연말에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린다.산천초목이 목욕을 하고마른 하천이 물길을 튼다. 거친 한해를 사느라전신에 땀이 배이고얼굴에는...
여주신문  |  2018-12-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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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詩] 1월 밤
가만히 귀 대고 들어 보았니! 얼음장 밑으로 수런거리는 저지맥의 숨소리를...저물도록 묵화를 그리던 창내가 내려다본강 건너눈 녹아 내린...
여주신문  |  2018-11-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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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詩] 1월 초 눈 오는 밤
한 해는 덧없이 가고새해로 남아별이 뜨고 진 뒤바다 저편에서 돌아온 철새처럼 1월은내 안에 다가와 안주하고 있고영감의 시처럼 가슴에 와...
여주신문  |  2018-11-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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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詩-중추월석(仲秋月夕) 
고요히 잠을 청하는 뒷동산 마루에 한 아름 둥근 보름달이 솟아오른다. 아낙들이 수다를 섞어 빚은 햇 송편으로 차례를 지내고 돗자리를 둘...
여주신문  |  2018-09-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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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시-6월 장미와 여인
6월 장미와 여인 여인은 가시 돋친장미꽃을 묻고살아간다6월 하늘에 핀뭉게구름처럼희디흰 젊은 가슴에당신만을 위해살겠노라던굳은 언약이슬픈 ...
여주신문  |  2018-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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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 詩 - 기다림
누군가를기다리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이다. 인간은 누군가를서로 사랑하고기다리고바라보면서행복을 느끼는 존재다. 오늘은 오는 사람내일은 가는 ...
여주신문  |  2018-05-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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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라일락(Lilac)
아침 산책길에 친구를 만났다껑충 큰 키에 연보랏빛 얼굴을 하고해맑은 미소로 날 반긴다 거미줄에 걸려 꼼짝하지 못하는벌레처럼 찐하고 독특...
여주신문  |  2018-03-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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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봄비는 강에 내리고
봄비는 강에 내리고3월은 실버들 가지에저무는데사랑하는 내 뜨락엔정성을 다해 키울 한 해씨앗을 준비하지 못하였구나 세월은 가고사랑은 남는...
여주신문  |  2018-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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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봄소식.2
꽃이 그리워꽃을 부르니묵묵부답이더니 봄을 부르니춘풍의 등을 타고꽃이 몰려오는구나. 먼 산은새벽안개를 두르고늦잠에 취해있고파도를 따라해풍...
여주신문  |  2018-02-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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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스님 명상의 글>모래성
출렁이는 물보라가하늘 높은 줄 올라모래 빰위 덮석 주저 앉는다 한 빰 얻어 맞은 모래성고운 님 품 안은 듯뽀골 뽀골 가뿐 숨 몰아쉬듯 ...
여주신문  |  2018-02-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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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도장
도장을 팠다내이름 석자 살아오면서명예보다도오욕이 많았다 남에게 베풀기보다해를 많이 끼친 것 같다 칼끝이 들어간 목도장타원형 원 안에 인...
여주신문  |  2018-0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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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스님 명상의 글>목깐
추워난 안해요우리 준호 착하지헝아들 했으니머리라도 감아야지 울 엄니는내 작은 손 꼭 잡고헝아들 씻던항아리 목깐통에가슴 깊이 안아 퐁당집...
여주신문  |  2018-02-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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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자詩>1월 초 눈 오는 밤
한 해는 덧없이 가고새해로 남아별이 뜨고 진 뒤바다 저편에서 돌아온 철새처럼1월은내 안에 다가와 안주하고 있고 영감의 시처럼가슴에 와닻...
여주신문  |  2018-0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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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스님 명상의 글>설날
까치가 요란하게 까아깍 울어대는 날울 엄니 일죽 설 대목장에 다녀 오시며양손에 무언가 잔뜩 들고 싸리문 앞을 들어서신다. 나는 눈이 동...
여주신문  |  2018-01-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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