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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791건)
포토-기억의 수난
기억이 기억을 잡아 먹는다아픈 기억일수록 기억의 벼랑에 서 있다그날의 기억이 숱하게역사 앞으로 걸어 나왔다더러는 기억의 더미에 깔린 채...
조용연 주필  |  2020-05-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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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감사를 전할 때입니다
코로나19로 지구촌이 아픕니다대한민국의 의료인과 시민들은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미국과 중국이 서로를 탓하는 동안에도지구촌...
이장호 기자  |  2020-05-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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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외로운 원두막
황토를 갈아엎었습니다겨울을 갈아엎고 나서도봄은 오래도록 기다려야 했습니다 창이 없는 원두막은막았던 귀를 풀고바람길을 터 주었습니다 개나...
조용연 주필  |  2020-05-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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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숨 좀 쉬자
마스크로 귀가 아픕니다눈 아래를 가려 입이 닫혔습니다사회적 거리를 두고 보니 쩔쩔맵니다 봄볕이 볼을 덥혀 옵니다철부지 꽃 낙화에 억울해...
조용연 주필  |  2020-04-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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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기가 막힌 선거공약
눈을 의심했습니다말이 된다고 믿으십니까믿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내 걸었을까요 선거가 끝난 마당웬만하면 넘어가려 했습니다 151석 확보,...
조용연 주필  |  2020-04-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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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봄을 만듭니다
그냥 봄은 오는 줄 알았습니다그냥 봄을 맞으면 되는 줄 알았지요 이 봄은 그렇지 못합니다이 봄은 역병의 고개를 넘어절며 절며 오고 있습...
조용연 주필  |  2020-04-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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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선거가 좋습니다
이 봄에 도통 웃을 일이 없었는데이 봄을 스스로 가두어 두자고 작정했기에우리 웃음도 구석방 어딘가에 있나 했는데이 아침, 네거리에 멈춰...
조용연 주필  |  2020-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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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겨울을 사릅니다
조용연 주필  |  2020-03-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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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절해도 너무 친절한
이정표는 반갑습니다그는 손을 흔들며 맞아주니까요이정표는 따뜻합니다그는 팔을 벌려 안아주니까요그런데이 이정표는 걱정이 됩니다너무 친절해서...
조용연 주필  |  2020-03-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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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노천 커피 한 잔
적선도 반갑지 않는100원짜리 동전에 이어500원짜리도 스스로는제구실을 못 하는 세월입니다.그램이나 킬로그램처럼무게를 달아 파는 물건의...
조용연 주필  |  2020-03-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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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봄에 찾아온 불청객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난리다바이러스의 습격에 모든 활동이 엉망이다. 그래도 어김없이 겨울은 가고 봄은 찾아오겠지추운 계절이 가면 코로...
박관우 기자  |  2020-03-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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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온기(溫氣), 그대에게
그대에게 기댑니다당신이 따스하다는 것을내 몸이 알고 있기에내가 기댄 이 자세는그대로 기도에 가깝습니다지금 내 기도가 다다른 어디쯤에는한...
조용연 주필  |  2020-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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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큰 놈이라 쫄지 마라, 먼저 사라졌다
흑백 사진 한 장의 울림이 큽니다짧은 문장이 강 건너 신륵사의 죽비 소리 같습니다 박화진 작가의 ‘일사일고’에서 한 컷 아래 남긴 글입...
조용연 주필  |  2020-02-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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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마스크 착용 100%
뭐든 100%는 어렵습니다.그래서 친자를 가리는 DNA유전자 감식도 99.999 뭐이렇게 일치 판정을 내립니다. 2월 4일 10시 12...
조용연 주필  |  2020-02-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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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내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북서풍을 타고대륙에서 넘어 왔다살만하게 된 중국의 홍색 깃발 아래지구촌으로 번져 간다본격적으로 이주해 올까 봐걱...
조용연 주필  |  2020-02-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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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말을 걸다…세상이 궁금하다
겨울 산사에 겨울바람이 분다벼랑에 붙어 몸을 의탁하는 산사는언 채로 묵언정진이다 풍경이 있던 자리는비어있다몸을 흔들어 내는 영혼의 소리...
조용연 주필  |  2019-1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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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말을 걸다… 겨울 공사
한 해가 저물어 간다길이 파 헤쳐 진다. 퍼즐같은 보도블록이미끈한 얼굴에게 자리를 내준다. 왜 한 해가 가기 전서둘러 묵은 때를 벗기는...
조용연 주필  |  2019-12-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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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풍경이 말을 걸다
새로 지은 여주박물관 1층의 카페는고요에 가라앉을 수 있어 좋다. 이런 공간이 주어져 있다는 것은여주의 소소한 행복 중의 하나다. 물로...
조용연 주필  |  2019-12-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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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말을 걸다- 기억의 삭제
어느 한적한 민박집 벽에 붙어 있는 장치,“여기서 아픈 기억은 지우세요.”“버릴 기억은 이곳에”손을 갖다 대는 위치는 회로기판과 연결되...
편집국  |  2019-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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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글- 게으른 마음
은 매달 세종대왕의 말씀을 경기도 서예으뜸이 전기중 서예가의 글씨로 싣는다.전기중 서예가는 가정을 바로 세우는 ‘무료 가훈 써주기’를 ...
편집국  |  2019-1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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