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문화센터의 ‘여주도자직설(驪州陶瓷直說): 정영락 ’ 기획전 초대작가인 정영락 옹기장과 함께하는 ‘옹기야! 놀자’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옹기야! 놀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옹기제작을 체험하는 행사로 정영락 옹기장이 주관하며, 오는 7월 23일(일)까지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기획전과 함께 마련됐다.지난 24일과 25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 ‘옹기야! 놀자’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주에 살고 있으면서도 옹기나 도자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기회를 통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과 옹기의 매
400여년 동안 실전(失傳 묘지·고적·내력 등 전하여 내려오던 사실이 중도에서 알지 못하게 되는 것)된 조상의 묘를 찾아내 경기 여주시의 선영으로 옮겨 온 하동정씨익위공파종회(회장 정해군)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5일 오전 11시 여주시 흥천면 웃다리실길 29-8 (상백리) 사의재(思義齋)에서 열린 ‘중효열 향사 및 묵은공, 군사공 묘비석 신도비 제막식’에는 이상면 여주시 흥천면장과 장삼현 전 가천대학교 교수와 하동정씨 문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찾은 하동정씨 조상 묘는 고려말 두문동(杜門洞) 72현의
경기 여주시장애인사이클연맹 임규석 선수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150여 명의 지체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유형별 개인도로와 개인도로 독주 등으로 진행됐다.임규석 선수는 첫날 개인도로독주 17.6km에서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쳐 은메달을 땄고, 경기도 선수 3명이 한조가 되어
#여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11년전 남편과 이혼 후 아들과도 연락이 끊긴 상황에서 피해망상 등의 정신이상 증상으로 응급 입원하게 되었다. 치료 연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비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예산도 모두 소진되고, 주 보호자인 아들과 다른 가족들의 방치로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였다. 이때 ‘좋은이웃들’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를 이어나가 현재는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노력 중이다.#비닐하우스에서 살고 있는 B씨는 몇 년전 비용절감을 위해 스스로 비닐하우스를 고치다 떨어져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배우자 사별 후 하나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 여주시 녕릉(寧陵)에서 조선 효종대왕(孝宗大王) 364주기, 인선왕후(仁宣王后) 349주기 기신제향(忌晨祭享)이 봉행됐다.청을 정벌하여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자는 북벌을 주창한 효종대왕은 조선 제17대 군주로 10년 치세 동안 조선 중흥의 기틀을 다진 임금이다. 올해 기신제향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주관으로 대동종약원 여주시분원 녕릉봉향회(회장 이병혁)가 진행했다.기신제향에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종원과 덕수장씨 종원, 문화재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황주 효종대
조선백자의 전설 이임준 사기장 그는 우리나라 도자기 역사의 전설이다.조선시대에 도자기를 만들어 왕실에 진상하던 사옹원 분원의 마지막 사기장 이임준(李任駿).그의 이름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은 이십여 년 전 도예인들과의 모임에서다. 그는 조선 왕실 관요(官窯)가 있던 경기도 광주(廣州) 사옹원 분원에서 사기장(沙器匠)을 세습하던 집안에서 태어나 여주로 와서 도자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그에 대한 전설의 큰 틀이다. 경기도 여주시의 역사를 적은 여주시사(驪州市史)의 도자기와 관련되어 그의 이름이 거론된 것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사기
열일곱 살에 처음으로 흙과 인연을 맺었다.그가 처음으로 가진 직업은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드는 일로 모든 것이 배움의 연속이었던 날들이 어느덧 47년.남들은 수없이 열었을 전시회를 이제 65세의 노년기에 들어선 그가 생애 처음으로 경기 여주시 천송동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서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인전을 열었다.“흙으로 도자기를 빚어내는 것이 아직도 어렵기만 하다”는 그는 도공 정성수(65)다.어떤 도예가는 그를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호칭이 아직도 낮선 그의 첫 개인전의 이름은 ‘탄생’이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도
경기 여주시에서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무료 공연봉사를 펼치고 있는 꺼벙이 명품 예술봉사단(단장 김기철)이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여주시노인복지관 별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초대해 효도잔치를 열어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꺼벙이 명품 예술봉사단의 효도잔치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 대공연’이라는 명칭으로 옛날 악극단식 공연과 점심으로 짜장밥을 대접하는 행사다. 꺼벙이 명품 예술봉사단 김기철 단장은 “이번 행사는 제5회를 맞이하는 것으로 3년만에 다시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
중앙동, 매주 수요일 “사랑의 빵나눔”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이하 중앙동)는 ‘가루영웅 베이커리’의 후원으로 매주 수요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빵 나눔을 하고 있다.중앙동은 ‘사랑의 빵나눔’을 통해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매주 오시던 분이 갑자기 안 올 경우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쌀20kg 710포 기탁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페럼CC에서 ‘2023 KPGA 우리금융챔피언십’을 개최하여, 선수 상금과 갤러리 입장수익 일부를 모아 여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쌀20
여주소방서는 2023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을 위한 신청을 신규대상은 7월 28일까지, 갱신대상은 9월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 소방 안전관리를 정착·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19조에 의한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관리에 대한 위반행위가 없으며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경기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의 여러 전시 중에 눈길을 끄는 전시가 있었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유치원 어린이들이 유독 재미있어 했던 이 전시는 한글 자음과 한글문장을 구성하는 여러 글자를 도자기로 만든 ‘한글 도자기 포인트 보도블록’이다. 도자기 보도블록에 한글 자음과 한글을 새긴 제품을 만든 사람은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정오 센터장으로, 조 센터장은 이 도자기 보도블록을 특허출원해 올해 여주도자기축제가 시작되기 직전인 5월 16일 특허청으로부터 ‘한글 문자 성형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2시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복합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를 공연한다.‘내 친구 송아지’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시골소년 돌이와 돌이 네가 기르던 송아지와의 애틋한 우정을 그린 황순원의 소설 ‘송아지’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6.25전쟁이 있기 얼마 전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어린 돌이의 3학년 봄방학, 어느 날 아버지가 똥 딱지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볼품없는 송아지를 데려오셨고, 돌이는 실망
■ 삼원건설 김승혁 대표, 중앙동에 1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지난 2일(금) 여주시 연라동 주식회사 삼원건설(대표 김승혁)이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이화)에 후원물품을 기탁했다.여주시 연라동에 위치한 삼원건설은 철콘·상하수도·토공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건설업체로 기탁 물품은 라면 30박스와 휴지 20묶음으로 환가액 118만원 상당의 금액이다. ■ 점동면 덕평2리 전충호 이장,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경기 여주시 점동면 덕평2리 이장 전충호(진농원 대표)는 1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 여주시 여흥동(동장 박창주)은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대상자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자 지난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0명의 숲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여흥동의 이번 취약계층 숲 체험활동은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여흥동 특화사업인 「휴드림(休숲 Dream)」 체험 활동으로 장애인, 노인 등 제한된 외부활동으로 고독감을 지닌 대상자와 봉사자를 1:1로 연계해 수목원 관람과 다육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와 자연물 키링, 목공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에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만든 도자기를 가지고 등장한 부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도자기 전시부스 에는 도자기 접시와 컵, 꽃병과 화분 등 다양한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어 여주도자기축제에 참여한 도자기업체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이 도자기를 만든 사람들이 전문 도예작가나 도자기업체 종사자가 아닌 여주시 지역 어르신들이라는 것이다.흙토람은 지난 2016년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는 도예공방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도예작가의 도움을 받아 도자기 제작기술을 익혀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여주의 도예가들을 만나 교류한 것은 예술가로서 큰 기회고 굉장한 행운이었다. 나의 작품 세계를 더 확대하는데 이번 방문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기회가 되면 다시 여주를 꼭 방문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여주도자기축제 초청작가로 참여한 듀반 로페즈(Duvan Lopez) 작가의 소감이다.작가는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서양과 동양 문화 사이에 장벽은 없어져야 한다”며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를 대비해 미리 여주를 방문해서 작업을 해 보기도 했는데, 여주 도예명장들의 작업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여주시 학교의 아름다운 교정 풍경과 여주황학산수목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원 그림 그리기대회가 오는 6월 9일까지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지난 2021년부터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한 그림 대회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여주시산림조합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3회를 맞아 ‘제3회 여주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여주시청과 여주시의회, 여주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여주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여주시 각 학교의 정원이나 황학산수목원을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는 8절, 중고등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여주시가 장애인평생기관인 버팀목장애인야학(교장 황석우)에 이동지원차량을 전달했다.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장애인평생학습 기관인 버팀목장애인야학 조정오 대표와 황석우 교장, 학습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여주시평생학습과 장지순 과장과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탑승 편의를 위한 차량 경사로와 2열 시트 이동장치가 부착된 것으로
■ 품격 높은 문화관광축제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국내 최대 도자 고을인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은 행사로 치르던 여주도자기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오면서 원래의 행사장으로 널리 알려진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관광지 여주도자문화센터 일원에서 행사를 준비하며 품격 높은 문화관광축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그동안 판매와 전시 위주의 축제에서 천년의 여주도자기 역
여주시산림조합 여강정원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해지면서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어린이 식물학교’가 5월부터 12월까지 마지막주 토요일에 여주시산림조합 여강정원문화센터에서 열린다.우리 주변의 식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익힐 수 있는 어린이 식물학교는 식물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찾고 미니정원을 가꾸는 어린이 식물 탐험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교육비는 무료며, 참가자는 앞치마를 가지고와야 하며 실습재료비는 1회당 25000원으로 결과물은 참가자가 가져갈 수 있다.회차별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