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속에 출발한 2020년은 제21대 총선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한해 였다.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였던 총선의 승자는 3선의 양평군수를 지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그러나 선거의 뜨거운 열기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쓰나미처럼 닥친 ‘코로나19’는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으며, 그 사이 청정지역이라고 자부했던 여주시도 코로나19의 감염에서 안전지대가 아니게 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한 이천시가 능서면의 접경지역에 ‘화장장’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여주시민들은 또 다시
여주시 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은 2021년 산림청 산림조합 특화공모사업으로 정원문화센타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제1정원 및 정원용품센타를 목표로 추진하고 본 사업은 남한강 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여주시의 장기 발전과제와 어울려 정원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림, 조경, 원예, 경관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여 관련 농가의 수익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여주시산림조합은 정원센타 조성 준비를 위해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조경기능사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여주시에서도 20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에서 육성하는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지난 12월 22일 온라인으로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연말총회에서는 2020년 생활개선회 활동내역을 되돌아보고, 지출결산, 임원개선을 진행했다. 신규 회장으로는 유춘희 강천면 생활개선회원이 당선됐으며, 부회장직에 장향자, 사무국장직에 채외숙, 감사직에 김대숙, 박정례 회원이 선출됐다. 우수생활개선회에는 능서면, 흥천면 등 2개회가 선정됐다.이어서 진행한 과제교육 시간에는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노루궁뎅이버섯 키트재배법 및 효능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
지난 16일부터 여주시청 정문과 가남읍 전천교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여주시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신속PCR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주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여주시청 전 직원, 읍면동 직원, 이·통장과 사회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PCR 검사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점검해 개선한 후 부터는 여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PCR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여주시가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하는 신속PCR 검사는 1시간 만에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도
여주시 최초의 시립추모공원인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의 여주추모공원 주차장과 주변 교통여건 개선이 시급하다.지난 2016년 6월 개원한 여주추모공원은 면적 4만1천578㎡의 부지에 봉안담 2천30㎡(4천944기)와 자연장 1만8천355㎡(7천8기)의 추모시설과 승용차 133면, 장애인 8면, 대형 3면 등 총 총144면의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이 있다.여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여주추모공원은 시민들로부터 접근성과 관리가 잘된 시설로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늘어나 2020년 12월 현재 봉안담 887기(17.94%), 자연장 1576기(22
여주경찰서 북내파출소(소장 박종국)는 지난 16일 밤 영하 15°C의 한파 속에 실종된 치매 노인을 112신고 접수 40여 분 만에 신속히 구조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5분경 A노인요양원에 입원중인 B 씨(76. 여)가 없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된 후 북내파출소 경위 이기남과 전 직원, 인접한 강천파출소 순찰차, 교통순찰차와 112타격대가 총 출동했다.수색에 나선 북내파출소 순경 이병진과 강천파출소 경위 신승철 등은 저녁 8시 44분경 요양원에서 1km 가량 떨어진 여주시 천송동 282-3 야산에서 철조망에 왼쪽발이
여주시가 예방적 목적의 코로나 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채취에서 결과까지 1시간 만에 신속하게 알 수 있는 PCR 응급선별검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기로 했다.이항진 시장은 지난 10일 ‘코로나 19 방어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예방 목적의 응급선별 (스크리닝) 검사 추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실시계획을 밝혔다.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지난 9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제적 검사의 필요성과 제도개선을 제안했고, 코로나 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마을 입구에 걸린 현수막의 구호는 간결하지만 의지가 강했다.‘부발읍 화장터 결사반대’여주시 능서면 매화리 마을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천시가 부발읍 수정리 산11-1번지 일원에 설치하려는 화장시설에 대한 반대 의지를 담은 현수막이다.이천시 수정리와 맞닿은 여주시 매화리 사람들은 올해 초 오랫동안 이웃처럼 지내던 수정리에 화장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놀라 몇 달째 이천 화장장 반대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여주시의회와 이항진 여주시장도 반대에 나섰고, ‘이천시 화장장 추진반대 범 여주시민 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박시선 여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지난 9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여주 전통시장인 한글시장과 제일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상인회 중심의 자율 점검을 통한 시장 점포별 안전점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보이는 소화기,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등) 안전점검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전기열선·화목보일
“가난한 사람들에게 연민을 가져라. 항상 대중의 복지에 헌신하라”정치인의 덕목 같은 이 말을 한 사람은 현대 신문의 정형을 확립하는 데 공헌한 미국의 언론인 조셉 퓰리처입니다. 앞의 말에 이어 퓰리처는 “뉴스를 단순히 인쇄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잘못된 일을 공격하는 것을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입니다. 그는 또 말합니다. “신문에 보도할 가치가 있는 기사는 최대한 밀어붙여야 하지만, 기사를 꾸며내는 것은 절대 안된다”19세기에 활약한 미국 언론인의 이 말은 언론환경이 종이신문뿐 아니라 공중파와 인터넷을 통해 멀티미디
경기도와 여주시가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건 각종 인센티브가 화제가 되고 있다.경기도는 당초 11월 17일까지 20만 원 충전 시 기본인센티브 2만 원, 2개월 내 20만 원을 사용하면 소비지원금 3만 원, 최대 5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을 12월 17일로 1개월 연장했다.여기에 여주시는 지역화폐 사용처를 늘리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여주사랑카드 우대(할인)가맹점 신규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우대(할인)가맹점이 여주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 10%의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창동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보수 후 지난 11월 23일 부터 개장·운영을 실시했다. 2002년 개장한 창동 공영주차장은 시설물이 노후화 되면서 철골 녹 발생과 잦은 누수로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여주시는 10월 19일부터 한 달간 노후 된 주차장 바닥면의 포장과 방수를 비롯해 시설 도색을 실시하였으며, 대형차 증가 추세에 맞춰 주차단위구획 크기를 확대하여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편의를 개선했다.창동 공영주차장은 창동 138-7에 위치하며, 지상 1층, 2층, 옥상, 총192면으로 운영되고 있다. 1
매년 두루미들은 몰아치는 매서운 추위를 피하려고 남쪽으로 내려와 겨울을 보낸다. 여주보다 더 남쪽으로 일본까지 내려가는 두루미도 많다. 여주는 주된 남하 경로는 아니지만, 중간휴식지의 역할을 하기도 해서 간혹 며칠 머물다 다시 길을 떠나는 두루미들도 있다.우리 지역은 재두루미의 월동지로만 남아 있으나 흑두루미가 간혹 지나갈 때는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어쩐 일인지 여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모와 떨어진 흑두루미 새끼 한 마리가 함께 머물고 있다. 처음에는 돌봐주는 부모가 없어 추워지면 얼어 죽을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코로나 대유행 전망과 여주시 상황지난 21일 코로나 하루 신규확진자수가 330명에 달하는 등 닷새 동안 300명 이상 발생하면서 정부는 24일 0시부터 12월 7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수준을 2단계로 격상했다. 26일에는 신규확진자가 하루 553명으로 500명을 넘어섰고 전문가들은 3차 대유행에 대해 일제히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주시도 중앙동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한때 행정복지센터가 폐쇄됐지만 나머지 직원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업무가 재개되었다. 26일에는 감기증상과
여주시의회(의장 박시선)는 지난 11월 23일(월)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의정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이날 포럼은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여강생태원 기획단이 주관하여 “여강 강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염형철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시민환경연구소 백명수 소장, 두물머리활짝 연구소 곽정난 이사장, 강천면주민자치위원회 최근필 위원장, 여주시의회 한정미 의원, (사)에코피스아시아 임윤정 교육연구국장, 건축사사무소 선우 우대광 소장의 참여로 강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례, 환경
코로나19로 신선식품 등의 배송이 늘면서 각 가정마다 아이스팩이 처치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여주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금년 4월부터 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근필),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한득현), 여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문신), 여주환경운동연합(의장 이동순 목사) 등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로 11월까지 8개월 간 약 3만5천개의 아이스팩을 모아 지역 소상공인 및 농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한살림 등에 전달하여 재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4월 8일 강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캠
경강선 전철의 여주~원주 복선화와 여주 (가칭)강천역 신설 등에 대한 검토 용역 결과 경제성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여주시가 민선7기 철도분야 공약사업과 관련해 지난 16일 개최한 여주~원주 복선화(강천역신설) 및 수도권 전철 연장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나 그동안 여주시민들이 주장한 수도권 전철 연장이 힘을 받고 있다.이번 조사는 여주시가 지난해 12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의뢰해 진행한 여주~원주 복선화(강천역 신설) 및 수도권전철 연장 연구용역에 따른 것으로, 경제성분석 B/C(비용 대비 편익)
여주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진단키트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난 11월 17일 이항진 여주시장이 직접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에이엠에스바이오 공장에서 박혜린 대표를 만나 진단키트 시설을 돌아봤다. 이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해서만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한 접촉자가 양성으로 확인되고 나서야 다시 그 접촉자를 검사하기 때문에 전염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선제적 검사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 시장은 박혜린씨가 대표로 있는 에이엠에스바이오에서 유전자 증폭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11월19일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주간(11.19-25)」 동안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비대면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아동 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을 상습적인 학대나 폭행에서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11월 19일 처음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아동 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 학대 예방 주간을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다.시에서
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지난 18일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정희) 대상자중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꾸준히 실천해온 보건소건강증진과는 하동 곽모 씨 집과 창동 김모 씨집을 방문해 쌀과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