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는 김영배 국회의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공동주최로 ‘코로나 1년, 경제의 봄을 맞이하자’ 토론회가 열렸다. 전국 226곳 지자체장이 소속된 단체다. 현장 참석은 20여 명이지만 나머지 단체장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간 참여했으니 전국 단체장들의 관심이 집중된 토론회였다. 이 자리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이 코로나19 극복사례를 발표하는 발제자로 나서 관심을 끌었다.이 시장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비효율성 및 개편 필요성을 제시한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김삼호 광주
국가하천인 한강에 최초로 세워지는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가 지난 3일 첫 삽을 떴다.지난 3일 신륵사관광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기공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항진 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시의회 의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역사유적지인 신륵사 관광지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잇는 출렁다리는 경기도 균형발전예산 94억과 시비 176억 원 등 27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길이가 총 515m로 국내 출렁다리 중에는 두 번째로 길다.지난 2월 중순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을 목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3일 여주시 1호 접종자인 여주소방서 황은호 소방장(구조대원)과 구조·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여주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전국 소방공무원 중에서 최초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맞은 황은호 소방장은 “여주소방서가 코로나19 백신접종 1호 소방서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여주시보건소는 접종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지난 2월25일 오후 2시에 인계받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이천시의 이천시립화장시설건립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조건부 승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경기도와 여주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는 ‘주민 반발 대응, 갈등 해소 방안 마련 후 추진’이라는 조건을 달고, 조건부 이행여부 등 사후평가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실시한다는 것이다.
지구에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두루미는 색에 따라 두루미, 재두루미, 흑두루미로 나눈다. 옛날에는 여주에도 다양한 두루미가 찾아왔겠지만, 최근에는 재두루미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만 남았다. 그런데 올해는 매우 걱정스럽게도 제 부모와 떨어진 새끼 흑두루미가 한 마리의 새끼를 키우는 재두루미 가족과 함께 겨울을 무사히 났다. 운이 좋게도 남의 가족 틈에서 혹독한 겨울을 살아낸 것이다. 그도 여주의 겨우살이를 마치고 고향까지 무사히 되돌아가기를 바란다.올해 새롭게 알게 된 놀라운 한 가지는 여주가 두루미의 이동 경로에서 적지 않은
2014년 여주시 출생자수는 855명으로 사망말소된 849명보다 6명이 많았다. 그러나 다음 해인 2015년부터는 사망자수가 계속해서 많아졌다. 2015년 총출생등록자수가 834명이었고 총사망말소자수가 851명으로 사망자수가 17명이 많았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56명 차이가 났다. 2017부터는 급격히 차이가 벌어지면서 총사망말소자수가 200명을 넘어 266명이 되었고 2018년에는 337명, 2019년에는 317명 그리고 작년 2020년에는 사상 최대 격차가 벌어져 출생 560명에 사망 935명으로 375명의 차이를 보였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선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인 올해까지도 우리 일상의 곳곳에 남아있는 친일과 일제강점기의 잔재는 아직도 상존하고 있다.이에 은 3.1운동 102주년이 되는 올해 3.1절을 맞아 에 게재된 여주지역의 만세운동을 재조명하는 특집을 통해 여주의 항일민족투쟁의 역사를 되새기고자 한다.에는 여주지역의 3·1운동은 출발도 늦고 시위
지난 25일 오전 11시 여주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우뚝섬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상미디어 분야 교육 및 정보, 기술 제공을 통해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을 위한 창의적 경제 활동 지원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및 협력 사업 진행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및 협력 사업 진행 △영상미디어의 활용을 통해 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 △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2월 25일 서울시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김영배 국회의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코로나 1년, 경제의 봄을 맞이하자’ 토론회 참석하여 226곳 지자체장 앞에서 여주시의 코로나19 극복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영배 국회의원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소속 226곳 기초자치단체장 중 수도권·충청권·강원권 등 20여 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나머지 단체장들과도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실시간 참여했다.발제자로는 지자체 코로나 극복 사례로 이항진
추운 겨울, 냇가 가장자리에 물이 흐르지 않는 곳은 얼음이 두껍게 얼게 됩니다. 얼어버린 냇가를 걸으며 얼음 밑을 내려다보면 몸통은 은백색이면서 주둥이는 붉고 뾰족한 한 무리의 물고기들이 발자국 소리에 놀라 달아나게 됩니다. 그 작은 물고기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라미입니다. 환경변화에 강해 주로 우리나라 전역의 하천중류에 주로 서식하고 크기는 10~15cm가량 되며 겨울에 얼음 밑에서 동면한 뒤 봄이 되면 모래와 자갈이 섞인 여울과 소를 번갈아가며 헤엄치고 장마철 수중보 밑이나 어도를 거슬러 올라가기도
여주시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021년 2월부터 모든 맹견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맹견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한다고 밝혔다.의무보험 가입대상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그 잡종의 개’이며, 잡종견의 맹견 판별은 외형상의 특성으로 판단한다(진돗개, 허스키, 불테리어 등은 맹견이 아니므로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보험료는 마리당 연 1만5천원 내외이며, 보상범위 및 보상한도는 ①다른 사람의 사망 또는 후유장애의 경우 피
올해 초 주인에게 버림받은 동물들의 거처를 두고 일었던 주민간의 논란이 주민들의 대화를 통해 아름답게 해결돼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가 된 곳은 여주시 동지역의 한 아파트단지로 이 아파트 주민들은 이 지난 1월 5일 보도한 이라는 기사를 통해 대립보다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동물(고양이 등) 사료통, 물통, 천막 철거 안내’라는 공지문이 게시된 후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어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근 이 아파트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지난 3일 여주시 관내 전통시장인 한글시장 10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 완료했다.이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많고 급격한 연소확대 등으로 신속한 출동이 요구되는 밀집지역에 초기화재 대응을 위해 여주시청과 협업, 현장조사를 거쳐 전통시장인 한글 시장 내 10개소를 선정하여 소화기를 설치했다.염종섭 서장은 “여주시민 여러분이 화재 발생 시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은 시장과 같이 점포 밀집지역의 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향후 3년간의 근현대사 교육 강화 계획을 지난달 28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주변 자료를 활용해 일제 강점기 자주와 독립을 지키며 민족공동체를 근대 국가로 성장케 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게 핵심이다.지금까지 이어온 학생 탐구 활동 중심 역사교육 기조는 지속하고 소속 학교 역사와 자료를 근현대사 탐구와 일제 잔재 청산 자료로 활용해 역사가 ‘지금, 여기, 오늘의 이야기’가 되는 데 초점을 뒀다.도교육청은 학교가 근현대 역사가 오롯이 남아있는 자료관이며 학생들이 역사를 ‘나의 이야
여주시가 오학동, 상동의 ‘걷고싶은거리’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걷고싶은거리는 조성 이후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노후화되어 일부 구간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었다.이에 시에서는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2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는 오는 3월에 착공해 벚꽃이 만개하기 전 완료해 여주시민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걷고싶은거리를 개방할 계획이다. 공사구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오학 걷고싶은거리의 경우 공사 기간 중 남한강변 길로, 상동 걷고싶은거리는 자전거 도로로 우회할 수 있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전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월 1일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온라인의 경우 신청 후 사용승인까지 1~2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일 신청자는 이르면 2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월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기자회
“사랑의연탄나눔 여주시지부와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36.5℃’에 후원하고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여주시장애인복지관 김은희 관장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추진된 연탄나눔에 참여해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여주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여주시 ‘사랑의 연탄나눔 36.5℃’는 코로나19 전염에 대비하여 전국 사랑의 연탄나눔 지부와 워크숍을 통해 연탄봉사 진행 시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안전한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속에서도 시민을 지키기 위한 여주시의 선제적 대응과 여주시민들의 자발적 방역 봉사가 빛을 발하며 ‘안전한 여주’를 구축해 타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비대면 읍면동 영상회의와 신속PCR 검사 도입, 경기도 최초의 농민수당 실시 등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여주시는 지난해 2월 23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하자 2월 25일부터 감염 위험이 있는 대면회의 대신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여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를 맞아 여주시는 전국 최초로 비대면 읍면동 영상회의, 신속PCR 검사를 도입과 경기도 최초의 농민수당 실시 등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지난해 2월 23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하자 여주시는 2월 25일부터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감염 위험이 있는 대면회의 대신 선택한 영상회의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잇달아 도입하며 관련 노하우 문의도 쇄도했다.지난 1월 19일 기준으로 여주시의 영상회의는 330일째 이어가면서 진화를 거듭해 영상회의는 누구나 볼 수 있는
여주시의 한 아동양육시설에서 일하던 생활지도원들이 “근로계약 일방적 해지와 온갖 갑질과 전횡을 한 원장을 해고하라”며 여주시청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생활지도원은 아동들이 생활하는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일상생활지도와 교육 등 다양한 지원과 상담 등 아동돌봄서비스를 하는 직종으로, 아동양육시설 생활지도원은 부모 대신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시위에 나선 사람들은 여주시의 A아동양육시설에서 근무했던 사람들로 이들은 ‘일방적 근로계약 해지. 양육시설 B원장 해고’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