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역대급 폭우에 경기 여주시 산북면을 중심으로 여주시 북부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여주시 가남읍 6개 단체가 12일 산북면에 수해복구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가남읍 가남읍주민자치회, 가남읍이장협의회, 가남체육회, 가남읍새마을지도자회,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와 가남농협(조합장 김지현)은 산북면을 방문해 이장회의에 참석한 산북지역 이장과 단체장들에게 위로와 함께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한편 여주시 산북면 지역은 8월에만 네 차례의 집중호우로 565mm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여주 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이하 물이용 상생위)는 12일 오전 9시 이충우 여주시장을 면담하고 수십 년의 규제로 피폐해진 규제철폐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산업단지 용수공급과 관련해 여주시를 도외시한 것을 개선해 달라는 탄원서를 전달했다.물이용 상생위는 헌법에도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 제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반세기 동안 제한을 받아온 규제 지역의 특별한 희생으로 인정하여 정당한 보상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공공의 필요를 내세워 반세기동안 온갖 규제와 제한으로 여주시의 권익을 박탈해놓고 남한
경기도 여주시 200여 시민사회단체가 한 목소리로 ‘규제개혁과 상생’을 요구하고 나섰다.오늘 오전 10시 여주시 능현동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 문예회관에서 열린 ‘여주 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이하 물이용 상생위) 출범식에 참석한 200여명의 여주시민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업용수 취수 문제로 촉발된 ‘여주 남한강 물이용’에 대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물이용 상생위는 공동위원장으로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과 경규명 여주시의원, 고광만 여주시새마을회장, 이충열 여주시이통장연합회장, 정미정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장,
“여주시에서 용수 공급에 대해 발목잡기를 한다고 한다. 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강 상수원 수질 관리를 위해 규제하면서...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물을 끌어다 쓴다고 한다. 이쪽 동네는 물 규제를 묶어놓고 옆 동네에서 물을 끌어다 쓴다”“주변 지역에 최소한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안을 제시하면서 적어도 반도체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산업 단지를 세울 수 있지 않겠나...환경부 차원에서도 불합리한 과도한 규제에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애로사항을 듣고 업계 입장에서 힘이 돼야 한다”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9일 오전11시 개회된 제36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치러진 경기도의회 의장 선거에서 2차 투표에서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제1선거구. 사진 원안)이 당선됐다.경기도의회 의장 선거에는 출석인원 156명이 투표에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 83표,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 71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 출석의원의 과반수를 득표한 염종현 의원의 당선이 확정됐다.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의 선봉이 되어 전국의 모범을 만들어 내고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할 때”라며 “지난 전국 동시 지
9일 오전11시 개회된 제36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치러진 경기도의회 의장 선거에서 출석의원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오후 2시19분경 2차 투표에 돌입했다.1차 의장 선거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 70표,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 60표, 무효 26표로 출석의원의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이 없어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9조 제3항 규정에 따라 곧바로 2차 투표를 실시했다.이날 양당 감표위원들은 “경기도의회 의장 선거에서 논쟁이 된 것은 정자체가 아닌 글씨에 대해 협의가 잘 안되어 무효표가 많았다”며 “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용수로 문제에 여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상생’을 위한 행동에 함께하는 준비모임을 열고, 오는 11일 200여개 단체가 함께하는 출범식을 열기로 했다.지난 5일 오후 2시 여주시 천송동 여주문화원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준비모임에는 여주시의회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상생방안 촉구 성명서’ 채택을 제안한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과 여주시이통장연합회 이충열 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환경,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여주는 이천시 상수도와 이천SK하이닉스는 물론 OB맥주 등에도 계속 물을
여주시가 지난 2020년 5월부터 추진한 고속국도 IC 인근 신규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현재 조달청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중복 규제로 기업유치 등, 도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시가 추진한 것이다.그러나 지난 9월 여주시가 ‘여주시, 국내 최대 100만㎡ 물류단지 조성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3만여 명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사업임에도 1년여가 지나도록 후속 성과가 나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급 9천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5일 오전 9시 전자 관보에 게시했다.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같은 최저임금이 적용된다.이 같은 내용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6월 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그대로다.노동부는 지난달 8일까지 내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뒤 같은 달 1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았다.
매년 여름이면 장애인들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이 함께 감사와 정을 나누는 ‘자원봉사자와 중증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당초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의 개울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행사는 이날 비가 올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급히 장소를 바꿔 열렸으며, 궂은 날씨에도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자와 여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행사장에 도착한 장애인들은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어울마당’ 행사에서
여주시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 동남부 GTX 노선의 완공’이 가능한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노선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여주시에서는 그동안 민·관·정이 하나가 되어 여주~원주 간 강천역 신설과 GTX 유치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에 GTX-D 노선 여주 연장을 반영시키는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GTX-D 노선은 언제 착공될지 모르는 장기적인 계획노선인 점을 감안해 여주시는 현재 공사 중인 GTX-A(삼성역) - 수서~광주선 -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 제6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 여주시의회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과 용수로 설치와 관련해 SK하이닉스와 정부, 경기도에 상생방안을 촉구하는 성명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상생방안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이 성명서 채택을 두고 일각에서는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정부 정책의 발목을 잡는 지역 이기주의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여주시의회가 왜 이런 성명서를 채택했는지에 대한 설명 없이 지역 이기주의라는 비판은 부당하다.그 이면에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2년 하반기 기획전으로 우리나라의 산하를 배경과 주제로 풀어낸, 동·서양풍의 현대 산수화와 풍경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국의 땅, 한국의 산하’ 전시를 7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한다.참여 작가는 행복한 그림, 마음이 맑아지는 작품으로 유명한 김덕기, 돌가루 석채를 안료로 한국의 정서를 풍경에 담아내는 김성호, 전통 수묵 산수화 기법 위에 현대인의 삶을 위트있게 표현한 김호민, 일상 삶의 풍경을 진지하게 그려내는 박인숙, 과감한 구도와 색을 통해 풍경을 그려 낸 백종환, 심상의 감정과
수도권정비법에 따라 40년 동안 받아온 자연보전권역 규제가 여주시의 지속적인 건의로 개선될 전망이다.장영진 산업통산자원부 1차관은 지난 7월 20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경제단체와 연 ‘산업입지 규제개선을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에 있는 공장 중 폐수를 전량 재이용 또는 위탁 처리하는 공장의 신·증설 면적을 확대하도록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현행 시행령에 따르면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인 여주, 가평, 양평 등은 폐수처리시설이 있거나 전량 위탁 처리하여 실질
여주초등학교가 여주역세권으로 신설대체이전하면 학교 부지는 여주시가 매입해 시청사를 확장하겠다는 지난 4년간 계획이 무산됐다.이 계획은 지난 4월 교육부 투자심사위가 ‘여주초교 이전 후 기존 여주초교 부지에 학생·교육과 관련된 시설을 조성하여, 해당 지역의 교육공동화 예방이 필요하다’고 결정하고, 지난 21일 여주교육지원청이 여주시에 ‘여주초 부지를 교육목적으로 자체활용 하겠다’면서 사실상 여주시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알렸다.어떤 사람들은 여주시 신청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하겠지만, 애초 여주초 이전계획에서 제외된 지역의 역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는 7월 25일부터 열린 제61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7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 1건, 결의안 1건에 대하여 심의·의결을 마치고 7월 28일 제2차본회의를 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경규명)는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여주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6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였다. 특히 여주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공론화 절차 간소화와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인적 지원 근거가 명확하게 되도록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폭염 대비 긴급 점검을 위해 가남읍 육계농장을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만나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폭염 대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여주시가 여주축협과 함께 추진중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에 대한 조속한 처리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과 축산농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면역증강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서 육계를 키우는 산촌농장(대표 조용만)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장마 종료 이후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물 수급불안 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정 장관은 지자체와 농가로부터 폭염 대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폭염 대응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정황근 장관은 “가축은 축사 내 온도가 27~30℃를 넘어가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며, 이러한 상황
경기 여주시 하수사업소는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2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자로 선정되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자동측정장비(TOC, 1대)를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조달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17개 기업의 혁신제품에 대하여 시범사용을 희망하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하였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혁신제품에 대하여 약3개월간의 시범사용 후 성능 검증절차를 거쳐 조달청으로부터 소유권을 이관 받아 혁신적이고 안전한 품질의
여주시는 27일 여주시 상황실에서 지역 토목측량업체 및 건축사 관계자를 초빙해 인허가 민원업무 소통행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인허가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손계운 지속발전국장, 임영석 허가건축과장, 이경원 토목측량사 협회장, 최윤기 건축사 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와 법령에 대한 설명, 상호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여주시는 담당공무원들은 신속하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설명과 함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