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 뗀 송아지 3마리로 낙농업에 뛰어든 37년.부지런한 청년은 어느새 장년이 되었고 150두를 넘는 소를 키우는 목장의 주인이 되었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은 청년의 마음 그대로인 여주시 가남읍 대신2리 달봉목장 김동식 대표(65)는 수제치즈 등 유가공품 개발과 기술보급을 통해 ‘혼자’가 아닌 ‘여럿’이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깨끗한 축사 환경개선으로 경기도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달봉목장은 김동식 대표와 부인 박귀자 씨(60)가 함께 소를 키우며, 수제치즈를 만드는 공방까지 갖춘 목장이다.“아내가
여주시의 힐링도시로 이름난 산북면은 전체면적의 70% 정도가 산으로 둘러싼 아름다운 고장이다. 특히 한강 아래에서 가장 높다는 양자산은 등산코스로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으로도 유명하다.우리나라 천주교 요람인 주어사지와 고려시대 외교가 서희 선생이 영면한 산북면 박세윤 면장을 만나 산북 이야기를 들었다. △이장호 기자(이하 이장호) 안녕하세요. 여주신문 이장호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고장 산북면에 박세윤 면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면장님 안녕하세요?▲박세윤 산북면장(이하 박세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이장호 산북면은 사실 여주
인구대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드는 산파역을 한 곽호영 금사면장.일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일하는 자존감 향상 등에 기여한 곽호영 금사면장은 금사면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장호 기자(이하 이장호)오늘은 여주시 금사면 곽호영 면장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장님 안녕하세요.▲곽호영 금사면장(이하 곽호영) 안녕하세요. 이장호 기자님 어서 오세요.△이장호 금사면에 오신지가 꽤 됐죠?▲곽호영 2월 1일자로 금사면으로 왔습니다.△이장호
여주시 능서면농민회는 지난 18일 능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용수)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10kg) 24포를 기탁했다. 능서면농민회는 농민 권익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올해로써 1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여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길병화 농민회장은 백미를 기탁하며 “올해 정성껏 수확한 여주쌀을 좋은 일에 나눌 수 있어 보람되며, 이 쌀을 받는 분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아웃과 함께 하겠다는
여주시 여흥동(동장 김동윤)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준)는 19일 사랑의 여주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2020년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먹거리를 통한 공동체 유대감 형성과 지역 특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여주쌀 125포(500만원 상당)를 구입해 부녀회 회원들이 여흥동 구석구석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순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힘을 모으게 되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김동윤 동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
여주시 대신농협 실버봉사단(회장 이옥희)는 지난 17일 대신면 지역 독거어르신들께 드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나눔행사는 대신농협 임광식 조합장과 조합 임직원 이외에도 대신면주민들이 떡, 새우젓, 과일 등을 후원해 풍요로운 살기좋은 대신면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한편 대신면 실버봉사단은 대신농협내 2000년도부터 40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조직으로서 김장나눔, 환경정화활동 및 대신면과 업무협약을 통한 후원물품배부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여주시지회(회장 유권재)는 지난 18일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경기도지부에 속한 각 지회 특수임무유공자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 일원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5시간에 걸쳐 남한강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제거와 함께 수중 부유물과 강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잠수장비를 이용해 집중 수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으며, 여주·양평지역 군부대인 11기계화보병사단 의무중대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유권재 지회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소중한 남한강
지난 17일, 여주시새마을회(회장 고광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살림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이국주 위원을 초청해 기후위기, 생명위기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갖고 새마을지도자들이 1건(健)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와 유기농법), 2식(植) (나무와 양삼(케나프 심기)), 3감(減) (에너지·비닐·플라스틱 줄이기, 수입육고기 줄이기) 등 3가지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고광만 회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생명살림
“오 가남!”먹으러 가남, 쉬러 가남, 놀러 가남, 배우러 가남, 봉사하러 가남, 다섯 가지 가남으로 가남의 정체성 살리고 가남 행복도가 높아지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면 좋겠다 “가남읍장 근무 큰 영광,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이장호 기자(이하 이장호) 안녕하십니까? 여주신문 이장호입니다. 창간기념일인 오늘은 여주시 가남읍사무소를 방문해 강대준 읍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안녕하세요?▲강대준 가남읍장(이하 강대준) 반갑습니다. 가남읍장 강대준입니다. △이장호 올해 7월 1일 부임하셨죠? 일하신지 석 달하고 열하루가 지났습니다. 워낙
대한적십자사 여주지구 금사나눔봉사회(회장 박순옥)는 지난 11일 금사면 주요 소재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의해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독려하고자 진행됐다.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참여한 금사·산북 나눔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소재지 주변 상가를 돌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문, 올바른 마스크 착용 홍보 스티커 등을 전달하
“11월 11일은 가래떡 먹는 날, 농업인의 날을 함께 축하해요”능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자)가 농업인의 날인 지난 11월 11일(수) 여주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여주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결성된 米사모(여주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통해 마을공동체사업을 받은 능서면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고품질 여주쌀 생산교육, 쌀의 영향학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쌀 소비촉진을 위해 여주쌀을 이용한 핫케익·삼각김밥·식혜·절편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해온 ‘米사모’는 지난 11월 11일 「제25회 농업인의 날
여주시 강천면의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지난 11일 사업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 16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강천면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강천면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사업은 총 2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1개월 동안 간매리 일대 유휴지를 빌려 들깨, 참깨, 고구마, 땅콩 등 농산물을 재배하였고 긴 장마로 흉년임에도 불구하고 큰 수확물을 거두었다.자활 사업 참여자인 조병창 반장은 “한 해 동안 농사 짓느라 힘들었지만 농산물 판매 수익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봄은 언제 왔었는지도 모르게 여름이 지나갔고 가을도 어느새 단풍과 함께 떨어지는 낙엽에 그 끝자락을 맡기며 또 다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특히나 올해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한 번씩은 꼭 되돌아보며 그리워하는 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아마 더도 덜도 아닌 작년 이맘때 즈음만 같기를 바라고 있지 않을까요 - 친구들과 손도 잡고 팔짱도 끼고 장난치며 걸었던 등하굣길, 입도 코도 자유롭게 숨 쉬며 가고 싶은 곳을 가고 수다 떨며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비말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딱 그 시점으로.
여주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이임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10월 26일자 칼럼< 자서전,인간은 말하고 싶어한다>를 끝으로 개인적 사정상 그간 사랑해주셨던 과 대중가요 관련 연재를 마칩니다.종이신문의 위기 속에서도 여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창간 25주년을 맞게 된 을 더욱 사랑해주실 것을 바라오며 떠나는 인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진정한 언론은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알아야 하는 것을 알려준다는 말이 있습니다.소신과 진실이 만나면 힘이 되고, 선입관과 편견을 떨쳐내면 본질이 보입니다.정말 좋은 기사는 소수만 알아보고, 균형감 있는 기사는 양쪽의 비난을 다 받습니다.정론직필의 언론은 누군가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대중에게 휘둘릴 필요도 없습니다.여주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과감하고 용기있게 보도하는 지역정론지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은 곧 시민과의 소통이고, 소통은 진정성과 신뢰가 기본바탕입니다. 여주의 신뢰받는 지역지로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 온 여주신문이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양심으로 판단하여 진실만을 보도하고, 하기 어려운 말을 먼저 하고, 가기 힘든 길을 용기내어 갈 수 있는 여주신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역정론지 여주신문이 창간 25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사실만을 전하며, 직언을 마다하지 않는 언론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양산되고 회자되는 가짜뉴스를 철저히 밝혀내는 양심적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
1995년에 창간된 여주신문이 25주년을 기념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여주의 대표적 지역언론으로서, 여주의 시정과 의정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언론에 사명을 다해 주고 계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언론은 사회의 빛으로 어두운 곳을 비추고, 생활의 소금으로 부패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사명감과 엄정한 중립으로 여주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여주와 함께, 여주시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여주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여주신문의 애독자 중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며, 필요한 요점을 제대로 짚어 주는 참언론의 모습에 감사드립니다.여주신문이 누구의 편도 아닌 오직 시민들의 동반자로서, 정론직필의 대명사로서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기원합니다.여주의 발전과 여주시민의 행복을 불러오는 기쁜 메신저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유광국 의원입니다.시민들과 함께 여주발전의 꽃을 피우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여주신문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정론직필의 언론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여주신문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그동안 여주신문은 지역언론의 중심에서 주민들의 고단함과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하며 날카로운 비평과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은 공정함의 광장에서 지역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온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여주시민의 소중한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