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학원연합회가 K회장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내홍을 겪다가,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K회장의 전격 해임을 결정했다. 회원들에 따르면, K회장은 2009년 회장 출마 당시 공동명의 학원 운영을 자격으로 회장선거에 출마해 당선이 됐다. 그리고 다음해인 2010년 4월 이 학원이 매각되면서 K회장이 운영하는 학원은 없어 회칙 제11조에 의거
정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구축되는 인천공항∼평창 고속철도를 중앙선을 활용하는 안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6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 허천(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제시한 인천공항∼평창간 고속철도 노선 3개가 모두 검토 가능하지만, 기존의 중앙선을 활용하는 안이
여주경찰서(서장 윤동길)에서는 지난 6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뺑소니 교통사고 신고자 2명에게 총 55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신고자 A씨는 지난 6월 22일 새벽 5시 30분경 가남면 하귀리에서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케하고 달아난 피의차량을 현장에서 목격, 피의차량의 번호를 적어 여주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자 B씨는 지난 5월 19일 밤 11시 5
법무부 여주보호관찰소(소장 송홍담)는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가해자 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아름다운 시작, 나를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성폭력치료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법무부에서 인지행동치료기법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왜곡된 성가치관을 바로잡아 재범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
현재 여주군은 지난 9월 하순부터 남한강축제, 도자기축제, 진상명품축제 등 지역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행사에서는 여주군이 공무원을 동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 3일 오후 12시40분엔 여주군 전 공무원들에게 ‘부군수 지시사항’으로 ‘전직원 오후 12시 50분까지 도자기축제 야외행사장 집결’이라는 핸드폰 문자가 일제히 발송됐다. 또한 이
지난 4일 오후 5시50분쯤 여주고려병원 뒤편 남한강변에서 여주고려병원 환자복을 입은 백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1일 이 병원 중환자실에 암말기로 입원해 있다가 행방불명됐던 환자(42.남)일 가능성으로 보고 가족의 샘플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일치 여부검사와 함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달 29일 전원주택지 토지분양과 관련해 허위ㆍ과장광고 행위를 한 Y개발을 적발하고, 법위반사실 공표명령 등 시정조치를 내렸다. Y개발은 산북면 소재 임야를 전원주택지로 분양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중앙일간지를 통해 허위ㆍ과장광고를 한 사실을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법위반 사실 공표명령을 내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여주 남한강에 자전거 길이 드디어 시원하게 열렸다. 10월 4일 여주군은 남한강을 따라 연결된 80.3km 자전거길 중, 총 42.195km를 달리는 ‘남한강 사랑 자전거 대행진’을 전국 최초로 열었다. 파란 가을 하늘과 맞물린 남한강 푸른 물을 끼고 달린 이번 행사는 여주군청 맞은 편 남한강 둔치에서 출발해, 여주보를 거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탄생을
민선5기 출범 15개월을 맞고있는 요즘 일부 군민들은 공무원들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놓고 우려와 질타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이에 일례로 여주읍 홍문리의 주민 A씨는 “하수관로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하여 이를 군청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이리로 전화를 해라, 저리로 전화를 해라 서로 미루더니 최종 담당부서에 전화를 하였더니 이틀이 되어도 조치가 이루어지지
현재 여주군에서의 한해 사망자는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759명이며, 이중 350여명이 화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젠 여주에도 화장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따라서 화장시설이 없는 여주군의 주민들은 인근 원주나 성남의 화장시설을 이용하고 있지만, 비싼 시설이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여주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성남시립화장장의 경우
최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희덕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6월 한강수계관리실무위원회에서 경기 양평ㆍ여주ㆍ가평ㆍ남양주와, 충북 충주 등 한강 사업구간에 포함되는 수변구역 땅 19만7498㎡를 국토해양부에 팔거나 맞바꾸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 친수구역으로 거론되고
여주교도소는 9월 29일 개청 10주년을 맞이하여 조종화 여주부군수, 윤동길 여주경찰서장, 곽수영 여주교육장, 김규창 여주군의회의장 등 지역기관장들과 교정위원, 직원 가족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0주년 기념식, 교정위원 그림 및 수용자 국화 전시회, 여주교도소 변천 사진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내빈
4대강의 랜드마크가 될 16개 보(洑)가 서로 경합하여 최종 한곳이 선정되는 ‘호감도 경합’ 방식의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에서 ‘한강 이포보(여주군 대신면)’가 우승을 차지했다.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내티즌 참여자가, 주어진 두 개의 보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하고 더 많은 선택을 받은 보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4대강살리기 1
지난해 열린 진상명품축제에서 최고상궁역을 맡은 배우가 대왕님표 여주쌀을 임금님표 여주쌀로 소개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하지만 올해도 도자기축제 진행자가 대왕님표 여주쌀을 임금님표 여주쌀로 소개해 물의가 일어졌다. 이에 흥분한 이환설 여주군의회의원이 진행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일었다. 또한 이날 김춘석 여주군수는 인사말을 하는 과정에서 ‘조선백
국비 보조로 추진되는 여주 남한강 가을축제 예산지원을 놓고 경기도의회 여·야가 또다시 충돌해 홍보예산비가 반토막 위기에 놓였다. 여주군은 ‘여주 남한강 가을축제’에 국비 5억원과 함께 경기도가 지난 5월 행사 지원비 명목으로 내린 시책추진비 2억5천만원의 예산, 여주군비 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축제를 계획했다. 하지만 지난 9월 28일
여주군은 최근 신륵사관광지 일원 남한강변 약 1.5km 구간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외래식물 가시박 제거행사를 추진했다.가시박은 ‘식물계의 황소개구리’ 별칭이 있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며 주변의 식물이나 나무를 덮어버려 키 작은 나무나 식물들의 햇빛을 차단 고사시킨다. 대표적인 외래식물로 2009년 6월에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됐다.한편, 이번 가시박 제거
여주군은 지난 9월 27일 여주읍 가업리 등 공설묘지 재개발사업 대상지 3개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장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공설묘지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및 주민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김주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장례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낙후된 공동묘지를 재개발, 공원형
법무부 여주보호관찰소(소장 송홍담)는 보호관찰대상자가 원만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연중 무료 문신제거시술을 지원하고 있다.무료 문신제거시술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청소년기 순간적인 충동과 호기심으로 문신을 새겼지만, 나중에 이를 후회하게 되어도 30여 만원에 달하는 비용부담 때문에 선뜻 문신제거 시술을 받지 못하는 실정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따라서 지
여주군은 최근 여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대표, 시공업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먹자골목 간판개선추진위원회’를 열었다.‘먹자골목 간판개선추진위원회’는 먹자골목(여주읍 창리) 주민대표 6명과, 여주읍 환경미관담당을 당연직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먹자골목 상인회 회장 김진우 씨가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호선됐다.김 위원장은 “동 사업 추진기
최근 강천면 도전3리(곰돌골)에 이동통신사 공동전파 기지국이 설치되자, 주민들이 설치 업체에 기지국 전면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곳에 설치된 기지국은 높이 35m로 주민 주거지와 불과 20여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선 것. 이에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어느 날 마을입구에 세워진 대형 철탑을 보고 깜짝 놀랬다”며 “주민들과 동의도